함양 남덕유산(4)

2020. 9. 17. 20:40산(경남)이야기

- 2020년 09월 12일 경남 함양 남덕유산에서 -

 

이 곳쯤 도착하니 비가 그치고 전망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 했습니다.

 

드디어 삼자봉이네요.

 

덕유교육원 가는 길, 자세히 보지 않음 못보고 지나칠 수도 있지요.

 

이 표지판은 삼자봉 쯤 붙혀놔야 하는데 한참 내리막길에 붙혀 있지요.

그래서 친구 하나가 이 것을 가져다가 삼자봉에 붙혀 놓는다며 다시 삼자봉을 올라 갔습니다.

전 힘들어서 세상만사가 다 귀찮던데 정말이지 대단한 열정입니다.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계곡물이 많이 불어 있네요.

 

길이라고 하기엔 잡초가 너무 많이 자랐네요.

 

영각교입니다.

 

주차장인데 코로나 때문에 주차장이 텅 비워 있네요.

 

이 곳에서 화장실 볼일을 보며 잠시 쉬어 갔습니다.

 

덕산교입니다.

 

영각교와 덕산교를 돌아오지 않고 곧장 교육원 가는 길이 있는데 왜 막아 놓았을까? 궁금해서 가보려고 했더니

역시나 코로나 때문에 출입금지네요.

 

드디어 출발장소로 되돌아 왔네요.

 

영각사, 갈 때 마다 들리곤 했었는데 이 날은 들릴 기운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도착 하자마자 집으로 돌아오는데 다리가 너무 아파서 운전을 간신히 할 정도였습니다.

오랜만에 긴산행을 해서 그런지 아님 우중산행을 해서 그런지

오래전에 우두산 산행 때 다친 왼쪽 무릎이 아파서 간신히 하산 했거던요.

왼쪽 무릎이 아파서 오는쪽 다리에 힘을 줬더니 나중엔 오른쪽 다리까지 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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