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환벽정
2020. 7. 10. 21:33ㆍ길위에서(충청편)
- 2020년 07월 05일 충북 괴산 환벽정에서 -
연하협 구름다리와 충청도 양반길 출렁다리를 돌아보고 그리곤 환벽정을 잠시 들렀습니다.
환벽정 입구에 타래난초가 무리를 지어 피어 있었습니다.
난생 첨 만나는 타래난초입니다.
아직도 고사리가 올라오네요.
저 멀리 환벽정이 바라다 보였습니다.
연하협 구름다리에서 보았던 유람선을 이 곳에서도 보게 되네요.
기회되면 저도 저 유람선을 한번 타보고 싶습니다.
환벽정을 돌아나오는 길에 타래난초를 한번 더 담아 봅니다.
괴산읍내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올갱이국인데 울동네는 올갱이를 그냥 넣어 끊이는데
이 곳에는 올갱이를 밀가루를 묻혀 그 위에 계란을 입혀 국을 끊인 듯 했습니다.
올갱이의 미끄러움을 없애 주는 듯 했고 올갱이가 가라앉지 않게 해 주는 역활도 하는 듯 했습니다.
올갱이 냄새가 싫어서 올갱이 국을 잘 안먹는 친구도 이 올갱이 국은 먹을만 하다고 했습니다.
홀로 사는 한친구는 포장(2인분)까지 해가더군요.
가격은 1인분에 7,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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