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월이산(2)
2019. 7. 7. 19:21ㆍ산(충북)이야기
- 2019년 07월 어느 날 충북 영동 월이산에서 -
드디어 정상입니다.
어라?? 그런데 정상표석 위치가 바뀌었네요??
예전엔 저기(윗 사진)에 있었거던요.
예전엔 젤 높은 이 곳이 묘지였는데 아마도 묘를 이장 후 누군가가 정상석을 옮겨다 놓았나 봅니다.
개인 아닌 영동군에서 옮겼다면 정상석 받침석도 같이 옮겼을텐데 말이죠.
정상에서 가져간 간식을 먹으며 한참을 머물다가 하산 길에 올랐습니다.
하산길엔 사진을 한장도 안찍고 마냥 걷기만 했습니다.
올라갈 땐 승용차가 몇 대 있었는데 하산해서 보니 햇살이 애마만 외롭게 주차되어 있더라구요.
곧장 가?? 하다가 창문을 열고 한컷!!
그리곤 월이산 산행을 마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