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여행(1)
2019. 1. 7. 21:51ㆍ길위에서(경상편)
- 2019년 01월05일 경남 사천 여행 길에서 -
2박3일 제주도 한라산 정기산행이 있는 날,
한라산 정기산행을 포기하고 손주들을 데리고 사천 바다 케이블카를 타러 갔습니다.
가는 길에 인터넷으로 예약을 할랬더니 검색 결과 현장 예약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케이블카 탑승장 도착, 기다림의 시간없이 곧장 케이블카 탑승권을 끊고 그리고 탈 수가 있었습니다.
케이블카 요금은 일반 캐빈은 15,000원(소인 12,000원)이고 크리스탈 캐빈은 20,000원(소인 17,000원)이라고 했습니다.
이왕임 바닥이 내려다 보이는 크리스탈 캐빈이 나을 거 같아 크리스탈 캐빈으로 애매를 했는데
일반 캐빈은 붉은 색이고 크리스탈 캐빈은 파랑색이었습니다.
대부분 일반 캐빈을 이용했고 크리스탈 캐빈을 이용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아쉽게도 날씨가 좋질않아 전망은 꽝~ 이었습니다.
바닥이 내려다 보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요금이 5,000원이 더 비쌌는데 바닥이 그다지 깔끔하게 내려다 보이진 않았습니다.
울손녀가 젤 신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