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청량산(3)
2018. 9. 16. 20:51ㆍ산(경북)이야기
- 2018년 09월 어느 날 경북 봉화 청량산에서 -
청량산 산행 후 이틀을 종아리가 아픈...
산행이 그렇게나 힘들었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그 전날 손주들과 킥보드를 탔는데
손자가 누가 일등하나 시합하자해서
이제 다섯살.일곱살인 손자.손녀를 이겨 보겠다고 기를 쓰고 달린 탓 같더라구요. ㅎ
그래서 누가 이겼냐구요?
킥보드를 벌써 2년인가? 탄 손자.손녀와 킥보드를 첨 타보는 할머니, 과연 누가 이겼겠어요? 당근 손자, 손녀가 이겼지요.
근데요? 운동장을 첨 한두바퀴 탈 때는 제가 졌지만요.
세번째 네번째는 제가 손녀는 이긴거 있죠? ㅋ
첨에 한두번은 균형잡기가 힘들었는데 서너번 타니까 탈만한 것이 재미 있더라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