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양비래공원
2017. 9. 6. 22:16ㆍ길위에서(충청편)
- 2017년 08월 어느 날 대전 가양비래공원에서 -
간만에 일찍 퇴근(오후 3시30분쯤 퇴근)한 날,
오랜만에 손주들에게 맛있는 저녁이나 좀 사주고 올 생각으로
지인이 보내온 포도 두상자와
지난번에 포항에서 구입해온 멸치(소.중 약간)와 화단에서 직접 기른 풋고추와,
그리고 전날 담아놓은 양파초절임 등을 싣고 아들네를 갔습니다.
아들네 도착, 외출 준비를 하고 기다리고 있는 손주들과 함께 보쌈집을 갔습니다.
저녁을 먹곤 집에서 3~4km 떨어진 가양비래공원을 갔습니다.
집 근처에도 공원(동춘당공원)이 있건만 굳이 녀석들이 가양비래공원에서 킥보드를 타고 싶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한참을 신나게 킥보드를 타다가 울손녀, 또 일을 저질렀습니다.
킥보드를 타다가 넘어진 것입니다.
다행히 큰상처는 아니었습니다.
비록 작은 상처이긴 하지만 상처가 났기에 킥보드를 그만타고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손주들을 집으로 데려다주곤 저도 곧장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