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금강소나무숲길 제3코스(1)

- 2017년 07월 어느 날 경북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제3코스에서 -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은 1구간부터 5구간까지 있는데 그 중 3구간(3코스)이 젤 길면서(18km) 젤 인기있는 구간이라고...

집행부로부터 들은말에 의함 금강소나무숲길은 가기 한달전에 사전예약을 해야하고 그리고 하루에 80명만 입장 가능하다고...

그래서 그런지 예약 접수 하루만에(회비 3만원 입금 선착순 44명 모집) 44명 만차가 되어버린...

전 이따가 퇴근해서 저녁에 컴푸터 로그인해서 예약해야지 해놓곤 까마득히 잊어버린...

예약만료가 임박할때쯤, 총무에게서 전화가 온...

갈때마다 1순위로 예약을 하던 사람이 예약도 안하고 무슨일 있냐구... ㅎ

그렇게 간신히 예약, 다녀온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새벽 5시 출(8시40분까지 도착하라고해서), 금강송펜션 - 저진터재 - 너삼밭 - 대광천 - 금강소나무 생태관리센터 - 500년소나무 -

금강소나무 생태관리센터 - 대광천 - 너삼밭 - 저진터재 - 금강송펜션

거리 : 18km

시간 : 점심시간 포함 6시간

한마디로 말하자면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했던가요? 볼거리도 없고 담을거리도 없고 솔직히 전 '별로'였습니다.

금강송펜션 도착,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딸랑 이 사진 한장밖에 못 찍은...

집에서 출발할땐 날씨가 좋았는데 울진에 도착하니 비가 내리는...

해설사분 말씀에 의함 그 동네는 비가 거의 안왔다고... 그리고 비를 몰고 와주어 고맙다고...

그러기나 말기나 우의를 입고 걷는데 땀이 비오듯...

1시간쯤 걸었나? 비에 젖으나 땀에 젖으나 젖는건 매한가지 같아 우의를 벗었더니 날아갈 듯 시원 하더라구요. ㅎ

해설사 세 분이 교대로 함께 걸으며 해설을 해 주시더라구요.

두번째 쉬어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