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 탑사(3)

2017. 4. 20. 22:32길위에서(호남편)

- 2017년 04월 어느 날 전북 진안 마이산 탑사 오가는 길에서 -




































마이산 탑사를 돌아보고 그리곤 (진안)꽃잔디동산을 갔습니다.

꽃잔디동산도 입장료가 3,000원이라고 했습니다.

꽃잔디 동산 입구는 길이 좁은 관계로다 일방통행인데 한참을 들어가다 보니(주차장에 도착할 때쯤) 어떤 분이 들어가는 길로 나오고 계시는...

안내하는 분들이 쫒아가서 이 길은 일방통행이니 후진해서 나가는 길로 나가시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후진할 생각을 안하는...

거듭 거듭 안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후진을 할 생각을 않는 것이 아무래도 운전실력이 부족한 듯...

해서 햇살이가 친구에게 아마도 후진을 잘못하는 사람인거 같으니 운전에 능숙한 네가 후진해 주라고 했더니

"저 사람은 조금만 후진함되구 난 저~~~ 기까지 후진해야 하는데?" 하더니

결국엔 후진해 주는...

그리곤 기분이 상했는지 "아무래도 꽃잔디동산은 가지말라는 뜻인가보다! 그냥 가자!" 하곤 운전대를 집으로 돌려버리는... ㅋ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애저전문점에서 점심을 먹은...

애저찜을 먹었냐구요?

아아뇨! 돼지불고기를 먹었어요. ㅎ




밑반찬(위)에 상추(아래)가 나오고...




돼지불고기(위)와 밥(아래)이 나왔는데 울동네와는 달리 콩나물이 많이 올려져 있더라구요.




콩나물이 아삭아삭하니 고기 보다 더 맛있는...



그래서 그런지 콩나물은 다 먹고 고기만(아래 사진) 남았네요.




점심을 먹고는 한번도 가보지않은 낯선 길을 달려 집으로 왔는데 오는 길에 방치된 방앗간이...





방치된 방앗간과는 달리 하늘은 곱네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지인댁에 들러 여러가지 야채(미나리, 쪽파, 부추...)와 백선주를 큰병으로 두 병이나 얻어 왔습니다.

그리곤 친구가 운영하는 공장에 들러 표고버섯(폐표고목에서)을 좀 땄습니다.




친구들은 계속해서 표고버섯을 따는데 전 저 먹을만큼만 따고는 주변을 한바퀴 돌아 봤습니다.











집착, 표고버섯을 손질하고...



지인댁에서 얻어온 당귀(위)랑 방풍나물(아래)도 손질하고...




부추(위)랑 미나리(아래)도 손질하고...






쪽파도 손질하고...

그리곤 그 날밤 전 파김치에 오이소박이에 물김치에 물김치 담고 남은 배추로 배추 겉절이 등을 하느라 죽을뻔한...

그 피곤이 누적되어 월.화.수 3일을 피곤해서 혼났습니다. ㅠ



쪽파김치(위)와 오이소박이(아래)





물김치(위)와 배추겉절이(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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