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대각산(4)
2016. 3. 24. 22:00ㆍ산(전북)이야기
- 2016년 03월 어느 날 전북 군산 대각산(월영봉)에서 -
올라갈 때 못 쉬어간 몽돌해수욕장에서 잠시 쉬어 갔습니다.
그리곤 안골저수지를 지나 월영재를 지나 주차장으로 가기위해 출발 했습니다.
저기 저 월영재(윗사진)를 넘어야 주차장으로 갈 수 있으니 산행초보자들이 걷기엔 좀 과한 길인지 이게 무슨 둘레길이냐구 누군가가 투덜~ 투덜~
제가 추천한 산도 아닌데 괜시리 제가 미안 하더라구요. ㅎ
드디어 월영재입니다. 저 멀리 주차장이 내려다 보였습니다.
드디어 주차장 도착, 회원들은 버스를 향해 곧장 갔는데 햇살인 주차장 이곳 저곳을 한바퀴 돌아 봤습니다.
고생한 회원들이 안스러워 총무 권한으로 회비로 회를 사 드리기 위해 새만금 비응항 어시장으로 갔습니다.
햇살이가 자주 가는 통영, 사천(삼천포)에 비해 회가 비쌌습니다.
동네 도착, 중국집에서 간짜장에 짬뽕에 탕수육에 양장피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건 무슨 돈으로 사 드렸냐구요?
술만 드심 노래가 부르시고 싶은 분이 계신...
울산악회에선 음주가무가 없다구 누누이 말씀 드렸건만 돌아오는 버스에서 또...
한두번도 아니고 자주?
이참에???
해서 잘 부르심 한곡에 만원이고 못부르심 이만원이고 아주 못부르심 삼만원인데 그래도 부르실래요? 한...
그
리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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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2만원 내고 회에 저녁까지 푸짐하게 먹고온
군산 대각산 산행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