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옥연지(송해둘레길)
2016. 2. 26. 22:06ㆍ길위에서(경상편)
- 2016년 02월 어느 날 대구 옥연지(송해둘레길)에서 -
대구수목원을 한바퀴 돌아보고
그리곤 대구수목원에서 자동차로 약15분 거리에 있는 옥연지(송해둘레길)를 갔습니다.
옥연지는 대구 달성군 옥포면 기세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아직은 주차장 등 군데 군데 공사중이었고
그리고 하필이면 왜 송해둘레길이라고 했을까? 검색해보니 송해씨의 아내인 석옥이(82)씨가 옥포면 기세리 출신인데다
송해씨가 2011년과 2012년에 각각 명예군민 및 달성군 홍보대사를 맡는 등
달성군청과 송해씨의 오랜 인연이 바탕이 되었다고 하네요.
회룡포의 뽕뽕다리를 생각하게 하는... ㅎ
금굴은 아직은 다리가 불편한 관계로다 생략한... ㅎ
아고~ 빙벽이 사진으로 볼 땐 장관이었는데 그 사이 다 녹아 버렸네요.
보국사도 다리가 안 좋은 관계로다 생략~
옥연지 전체(약3.5km)를 한바퀴 돌아보는데 약 1시간30분정도 걸린답니다.
사문진주막촌(나루터)과
도동서원과
소계정 등등도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상 다음을 기약하고 집으로 돌아온...
돌아오는 길에 점심 겸 저녁으로 뒷고기를 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