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4)
2015. 7. 9. 19:37ㆍ산(강원)이야기
- 2015년 07월 어느 날 강원도 태백 태백산에서 -
드디어 문수봉 도착...
소문수봉을 가고 싶었는데 아니 갔다와야 했었는데... ㅠ
왜 안갔냐구요? 모범생이라... ㅋ
산행지도에 이 곳에서 곧장 당골광장으로 하산하라고 되어 있었거던요. ㅎ
박새
이 곳에서 회원들 기념사진을 한 장씩 찍어주고...
언젠가 갔을 때 각종 얼음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었던 곳이라고?
그 때 그 곳 맞어? 싶은 생각이...
태백산석탄박물관을 한번 돌아봐? 하다가 입장료가 있을 것도 같고
글구 무엇보다 꼴찌하기 싫어서 안 돌아본... ㅋ
주차장에 도착,
꼴찌 아니라는 눈도장을 찍고 베낭을 버스에 내려놓고 화장실을 다녀오고
그리고 여유롭게 주변을 한바퀴 돌아본...
돌아오는 길에 회원들이 저녁 사 달라고...
저녁 먹으러 산에 왔어요? 왜 맨날 저녁 타령인데요? ㅋ
그래놓곤 돌아오는 길에 저녁으로 청국장을 먹은...
참석한 회원 24명에
1인 회비 2만원 받아서 버스비 60만원 주고 6,000원짜리 저녁 사 주고...
이 날도 완전 적자 봤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