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31. 20:00ㆍ산(경북)이야기
- 2015년 05월 어느 날 경북 김천 수도산에서 -
친구 열명이 승용차 두 대에 나눠 타고
경북 김천시 증산면에 있는 수도산을 가기로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약속은 약속인지라 열명이 먹을 음식들을 준비, 약속장소엘 갔는데 일곱명이 모인...
김천에서 3번국도(남김천대로)를 타고 갈려고 했는데 누군가가 903호 지방도(조마로)로 가자고...
그래서 갔는데 금국이 곱게 피어있는 것 외엔 특별히 볼만한 것은 없고
덕분에 시간이 3분의1은 더 걸린듯 한...
903호 지방도(조마로)를 달리다가 중리삼거리에서 30번 국도(성주로)로 진입,
그리곤 무흘구곡 선바위에서 잠시 주차, 사진 몇 장...
선바위 사진만 몇 장 찍고 곧장 출발하려고 했는데 친구들이 까투리복숭을 따길래 햇살인 다시 선바위 사진 몇 장 더 추가...
수도암 도착, 친구들이 화장실을 다녀올 동안 햇살인 비에 젖은 꽃사진 몇 장 찍고...
그리곤 곧장 수도산 정상을 향해 고~~~
아래 표지판엔 수도산 정상이 약1.8km 정도 된다고 나와있는데
수도산 정상을 향해 가다가 보면 수도암에서 수도산 정상까지 2.5km라고 되어 있다는...
출발한지 얼마 안 되어
어??? 이게 모지??? 앗!!! 조릿대 꽃이다~~~
여러분, 조릿대 꽃 보셨나요?
확대해서 보니...
조릿대도 꽃을 피운다는 것이 넘 신기한...
산을 오랫동안 오르내려도
이건 첨 봤거던요.
앗!!! 은난초다~~~
비에 젖은 은방울꽃도 만나고...
둥글레꽃도 만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