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송길(1)

- 2015년 04월 어느 날 전남 신안(증도) 해송길에서 -

전남 신안군 증도면에 있는 해송길을 간...

좀 더 많은(긴) 길을 돌아볼 수도 있었지만 비가 오는 관계로다 3코스(4.6km)와 1코스(10km)만을 걷고

그리고 시간이 되면 5코스에 있는 소금박물관을 가보기로...

그리고 또 시간이 되면 신안에서 열리고 있는 튤립축제장을 돌아보기로 했는데 결론은

시간이 부족해 튤립축제장은 못돌아 봤습니다.

해송길 즉 솔밭길은 산에 갈 때마다 걷는, 해서 첨엔 해송길 아닌 바닷가 모래 위를 걸은...

글다가 혹여 해송길에서 야생화라도 만나려나 싶어 해송길을 걷기로...

그 긴 길에 어쩜 야생화 한 송이 안 피어 있는지...

해송길이 참으로 삭막하단 생각이...

글다가 꽃을 만나 반가운 마음에 몇 장 담아 봤는데 비를 맞아서 그런지

꽃이 그다지 곱지는 않네요.

짱뚱어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