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사
2015. 4. 7. 21:18ㆍ산(전남)이야기
- 2015년 04월 어느날 전남 여수 영취산 흥국사에서 -
흥국사 약수터, 실내(?)에 있는 것이 색달랐다는...
앗! 벚나무 속에 또 벚나무가?
그리고 꽃도 피었네? 하는 맘에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는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가끔 살아있는 나무에서 기생, 살아가는 나무 외 식물도 있긴하지만
이건 웬지 누군가가 벚나무 가지를 꺾어 꽂아 놓은 것 같은...
그렇겠죠?
진짜 이 속에서 살아가는 나무는 아니겠죠?
이럴줄 알았음 진짜 이 곳에서 살아가는 나무인가? 아님 나무가지를 꺾어다 놓은 것인가?
확인해보고 올 것을 하는 생각이... ㅋ
딸랑 한 장 찍은 탱자나무 꽃이 하필이면 떨렸네요. ㅋ
함께 걷던 한 회원이
막걸리 한잔이 단돈 1,000원이란 말에 같이 한잔하고 가자고 해서
막걸리 두 잔을 시켜서 각각 막걸리 한잔을 단숨에 들이키고 안주로 생배추를 갈치젓갈에 꾹~ 찍어먹은...
그리곤 오늘도 또 꼴찌? 하면서 허겁지겁 뛰어 갔는데 회원 한 분이 아직 미도착,
꼴찌는 겨우 면했다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