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장산(1)
2015. 1. 1. 22:05ㆍ산(경북)이야기
- 2014년 12월 어느 날 경북 상주 갑장산에서 -
저녁에 침대에 엎드러 오징어를 먹으며 책을 좀 봤더니 속이 안 좋은...
그리고 그 다음날 교육원 원생들과 갈비(무늬만 갈비)를 먹고나서 부터는 속이 쓰리고 아픈...
음식이 들어가도 아프고 속이 비워도 아프고...
해서 저녁도 제대로 못 먹고 자고 담날 아침도 못 먹고 있는데 친구가 산에 가자고 전화,
컨디션이 안좋다고 못 가겠다고 거절 했는데 좀 있다가 또다른 친구가 또 전화를 해선 또 산에 가자고...
집에 가만히 있음 더 아플거 같구 힘들게 걷다보면 아픈 것이 좀 잊혀지겠지 싶어 따라갔는데?
못먹고 아니 안먹고 걸었더니 힘도 없고 나중엔 어지럽기까지...
겨우 겨우 올라갔다 내려왔는데 그래도 사진은 꽤 여러장 찍었네요. ㅋ
200m만 가면 갑장사랑 상사바위가 있는데
몇번 가본 곳이기도 하지만 걷기 싫어서 아니 힘들어 못 걸어서 패스~ ㅋ
지난 3월에 갔을 땐 저 정자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오늘은 벌써 다른 팀들이 자릴 잡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