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석문봉에서
2012. 9. 6. 20:31ㆍ산(충남)이야기
- 2012년 08월 어느 날 충남 예산 가야산 석문봉에서 -
집에서 먹던 반찬은 대충 싸 간...
그럼에도 누군가가 햇살이 도시락을 보곤
'와아~ 이 집은 부자네?
고기보다 몇 배는 더 비싼 채소만 싸 오고...' ㅋ
난 고기반찬이 더 좋은데...
누군가가 식용이 가능한 계란버섯이라고...
바로 옆에 진짜로 계란을 닮은, 이제 마악(갓) 올라오는 버섯이 있었는데
누군가가 햇살이가 사진을 찍기도 전에 따 버린... ㅠ
드디어 석분봉(653m) 도착,
석문봉에서 암봉(609m)까지 40분이면 가는 길을
하산시간에 못 맞출까봐 포기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