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한산(3)
2018. 3. 26. 21:16ㆍ산(서울)이야기
- 2018년 03월 어느 날 서울 북한산에서 -
누군가가 어느 길로 갈 것인지를 햇살이에게 물었습니다.
당근 어려운길로 가야지!! ㅎ
햇살이가 앞장서서 걸었고 회원들이 뒤따라 올라 왔습니다.
햇살인 위에서 회원들은 아래에서 서로가 서로의 사진들을 찍어 주었습니다.
힘은 좀 들었지만
역시 어려운 길을 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힘들게 올랐는데 문수봉 정상표석은 별로네요.
대남문에서 구기분소까지는 약 2.5km, 하산시간에 맞춰 하산할려면 열심히 걸어야 할 거 같네요.
드디어 구기탐방지원센터 도착...
하산시간 전에 도착해서 파전에 서울막걸리 한잔 마실려고 한번도 안쉬고 열심히 걸었는데 틀린거 같네요. ㅎ
구기파출소 도착 하자마자 버스에 탑승했는데
한 회원분이 고생했다며 순대 안주에 서울막걸리 한잔을 주시네요.
한잔 더 하라고 해서 한잔 더 얻어마시고...
연속산행에 왼쪽다리가 살짝 불편한 것 같았지만 나름 멋진 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