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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용굴촛대바위길

햇살 가득한 날 2025. 4. 27. 16:06

- 2025년 04월 20일 강원도 삼척 용굴촛대바위길에서 -

 

 

해파랑길 32코스를 돌아보고 

버스로 4시간 이상을 달려 갔는데 너무 일찍 집에 가면 서운하겠죠? 

그래서 용굴촛대바위길을 갔습니다.

 

 

촛대바위입니다.

 

 

저기 거북바위가 보이시나요? ㅎ

 

 

작은 고깃배가 드나들 수 있고 

구렁이가 용으로 승천한 장소라는 전설을 갖고 있는 용굴은 

오늘도 출입금지(낙석위험)네요.

 

그래서 발길을 돌렸습니다.

 

 

갈 때 사람들이 많아서 못 담은 조형물도 담아 보고...

 

 

회원들이 올라가길래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어 줄랬더니 

올라올 생각을 않네요.

 

 

그래서 햇살이가 올라가 보았습니다. 

윗사진은 서쪽으로 바라본 모습이고 아래 사진은 동쪽으로 

바라본 사진입니다.

 

 

가는 길에 임원항에서 회를 구입 했습니다. 

그리곤 버스로 한참을 달렸습니다.

 

 

평소엔 회를 구입,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휴게소에서 먹곤 했었는데 

이번엔 관광버스 기사님께서 어디를 소개해 주셨는데 아이구~ 이제 보니 

어디에서 먹었는지 지명 포함 간판을 못 찍었네요. 

이 곳은 강경에 가면 갖은 젓갈에 밥을 공짜로 대접하는 것 처럼 

위 상차림(조밥 외)을 모두 공짜로 제공하곤 대신 그 가게 물건을 팔아주면 되더라구요. 

그렇다고 굳이 구입해야 할 의무는 없지만 평소에 필요한 것이 있으면 

가게은 팔아서 좋고 우린 구입해서 좋고... 

햇살인 친구들과 나눠 먹을 생각으로 창란젓갈을 3개 구입 했습니다.

 

 

이 회는 임원항에서 구입한 회입니다. 

사진엔 없지만 상추.마늘.고추.고추냉이 등 야채도 우리가 구입한 것으로 먹었고

소주.음료수도 우리가 가져간 것으로 먹었습니다.

싱싱한 회에 소주 한잔씩을 하곤 약 4시간을 달려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오늘은 10.48km에 17,464보를 걸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