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에서(경상편)
성주 성밖숲
햇살 가득한 날
2021. 8. 16. 16:05
- 2021년 08월 14일 경북 성주 성밖숲에서 -

비 소식도 있고
담날 산행약속도 있고(연속산행은 힘들거 같아서)
머리 염색도 해야할 거 같고해서
염색하고 11시쯤 친구 셋을 태우고 성주 성밖숲을 갔습니다.

제법 여러번 다녀온 곳인데
갈 때 마다 맥문동이 한창이었는데
올해는??
맥문동은 꽝~ 이었습니다.
























































성밖숲을 한바퀴 돌아보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 날 함께한 친구중에 한친구가
툭~ 하면 자장면 먹자! 보리밥 먹자! 자장면 아님 보리밥, 보리밥 아니면 자장면
그 두가지는 안남기고 잘 먹는데 그 외는 거의 다 소식을 하는...
햇살인?? 자장면도 잘 안먹고 보리밥도 잘 안먹어요.
먹긴 먹는데 즐겨하지 않는다는 거,
내 돈주고는 사먹기 싫은 음식이 보리밥에 면종류랍니다.
짬뽕은 얼큰한 맛에 그리고 해물맛에 가끔 먹는데 간자장도 아니고 자장면?? 별로 내키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인지 그냥 자장면을 먹겠다고 함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자장면을, 나머지 두 사람은 짬뽕을 주문해 주더라구요.
손짜장이라고 해놓곤 손짜장이 아닌거 외엔 먹을만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