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에서(충청편)

영동 반야사(2)

햇살 가득한 날 2021. 8. 15. 22:23

- 2021년 08월 08일 충북 영동 반야사에서 -

 

반야사 배롱나무를 사방 돌아가며 사진을 찍고 돌아보니 어르신이 문수전 가는 곳으로 걸어가고 계셨습니다.

전날까지만해도 다리가 아파서 절뚝거리던 분이 왜? 싶었지만 암말않고 그냥 따라 걸었습니다.

 

저 멀리 문수전이 바라다 보였습니다.

 

문수전은 저 위 계단 보이시죠? 저 곳으로 올라가면 된답니다.

 

어르신 몸으론 더 이상 갈 수 없는...

그래서 되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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