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북)이야기

성주 독용산(2)

햇살 가득한 날 2017. 2. 22. 23:17

- 2017년 02월 어느 날 경북 성주 독용산에서 -




동문에서 잠시 쉬었다가 독용산 정상을 향해 갔습니다.







독용산에서 첨 만난 첫 표지판입니다.






멀리서 보니 마치 뱀이 혀를 날름거리고 있는 것 같은... ㅋ





드디어 정상 도착...






정상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어째 반찬 사진밖에 안 찍었네요. ㅋ







점심 식사 후 서문지로 방향으로 하산 했습니다.








회원중 한분이 자기 조상이라고 술을 한잔 올리고 그리고 절을 하고 내려 오시더라구요. ㅎ












올라갈 때 잠시 쉬어간 동문에서 또다시 잠시 쉬어 갔습니다.














오래전에 갔을땐 이 나무에서 기념사진을 여러장 찍었었는데 이번엔 안 찍었습니다.




왼쪽에 산성길과 오른쪽에 임도 보이시죠?

수년전에 저 임도로 그것도 자동차로 독용산성을 한번 올라가본 적이 있었는데

이 번엔 왼쪽 산성길로 올라와 산성길로 하산 했습니다.



저 멀리 성주호가 내려다 보이네요.













겨우살이를 당겨 담아 보았습니다.


















하산해서 보니 아직 안 온 회원들이 대여섯분 계신...

어라? 우리가 젤 늦게 내려 왔는데? 했더니 햇살이보다 약간 앞서간 대여섯분이

예전에 햇살이가 자동차로 오르내린 그 임도로 하산했더란... ㅋ



덕분에 출발 시간이 한시간도 더 지연되었다는... ㅎ




울동네는 쪼림이란 말을 거의 안사용하는데 역시나 경상도는 경상도네요. ㅎ



드디어 저어기 알바한 분들이 오시네요. ㅋ




집으로 돌아올땐 갔던 길(김천) 아닌 다른 길(무주)로 왔습니다.

이유는 회원중 한분이 무주 순대 집에서 한턱(모듬순대에 소주) 쏘신다고 하셨거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