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남)이야기

담양 추월산(3)

햇살 가득한 날 2016. 11. 10. 19:17

- 2016년 11월 어느 날 전남 담양 추월산에서 -




보리암 정상 부근에서 점심을 먹곤 추월산 정상을 향해 갔습니다.






















정상 도착, 일단 빈표석부터 찍고 그리곤 회원들의 사진을 찍어주는데

가끔은 회원들의 사진을 다 찍어주고 나면 '내가 빈표석을 담았나? 안담았나?' 싶을 때가...

해서 혹시나 싶어 다시한번 더 빈표석을 담아보곤 하는데 이 날도 집에 와서 보니 찍었더라구요. ㅋ

벌써부터 이렇게 정신이 없으니 80.90이 되면? ㅎ





이 곳에서 월계리로 하산 했습니다.

































예전에 다른 산악회와 갔을 땐 시간이 남아 주차장에서 밤도 구입하고 주차장 건너편도 잠시 돌아보고 했는데

이 날은 햇살이가 늘 후미인 산악회이다보니 하산 하자마자 버스 탑승, 출발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담양읍내에서 수제돼지갈비에 소주 한잔씩을 하고는 추월산 산행을 마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