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11월 20일 서울 북악산둘레길에서 - 포항을 다녀온 다음날, 아직은 자고 있는 손주들을 두고 북악산둘레길(청와대)을 갔습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하차, 먼저 북악산둘레길을 갔습니다. 이 곳에서 백악정을 향해 갔습니다. 백악정 도착입니다. 이 곳에서 만세동방을 향해 갔습니다. 만세동방 약수터 도착인데 식수로는 부적합하다고 했습니다. 이 곳에서 청운대 쉼터를 향해 갔습니다. 청운대 쉼터 도착, 점심을 먹었는데 잊어버리고 사진은 못찍었더라구요. ㅎ 점심을 먹고는 하산 길에 올랐습니다. 하산 길엔 청와대 전망대를 향해 갔습니다. 이유는 일방통행이기 때문입니다. 태어나 한번도 못가본 남산에 남산타워가 저 멀리 바라다 보였습니다. 언제 가볼날이 올련지 모르겠네요. 청와대 전망대인데 청와대는 ..

- 2022년 11월 19일 경북 포항 영일대에서 - 포항 스카이 워크를 잠시 올랐다가 영일대를 가기로 했습니다. 아빠가 차를 가지러 간 사이, 녀석들이 바다를 바라보며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먼저 점심부터 먹기로 했습니다. 해물칼국수, 역시나 바닷가 답게 울동네 칼국수 보다 조개가 헐 더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는 영일대 해변을 잠시 거닐었습니다. 영일대 장미원엔 장미가 아직 남아 있었습니다. 저 멀리 스카이 워크가 바라다 보였습니다. 예전에 없던 조형물이 하나 더 생겨 있네요. 영일대 장미원을 잠시 돌아보고 주차장을 향해 가는 길에 며느리가 떡이 먹고 싶다고해서 들어갔는데 망개떡을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곳이 있더라구요. 이건 모형이구요. 이건 그 자리에서 사장님이 직접 만들어 주신 망개떡..

- 2022년 11월 19일 경북 포항 스카이 워크에서 - 지난 금욜 퇴근 후에 김장(35포기)을 했습니다. 당초 계획엔 토욜날 할 계획이었는데 손자가 포항 스카이워크를 가보고 싶다고해서 부랴 부랴 한 것입니다. 목욜날 퇴근해서 절여놓은 배추를 금욜날 좀 일찍 퇴근을 해서 씻고, 버무리고, 수육을 해서 저녁으로 먹고 다음날 아침 포항을 갔습니다. 차례를 기다리는 줄이 어찌나 긴지, 기다리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곤 올랐습니다. 그런데 여긴 막혀 있었습니다. 하긴요. 저 곳을 통과, 올라 가려면 스파이드맨처럼 계단을 거꾸로 걸어야하니...

- 2022년 11월 13일 대구 대구수목원에서 - 대구수목원 국화축제장을 잠시 돌아보고 그리곤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동네 도착, 하루종일 운전을 해준 친구를 위해 올만에 생갈비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생갈비가 220g에 9,000원이면 착한가격 맞죠? ㅎ (작년엔 7,000원 했는데 1년만에 2,000원이나 올랐답니다.) 생갈비 구이로 저녁을 먹고는 대구 드라이브를 마감 했습니다.

- 2022년 11월 13일 대구 대구수목원에서 - 팔공산 비로봉과 팔공산하늘정원을 하산하니 오후 3시... 그 곳에서 대구수목원까진 51km에 1시간16분이 걸리는데 곳곳에 길이 밀린다고 네비가 알려주는... 점심을 먹고 가면 국화축제를 못볼 거 같고 해서 친구들에게 점심을 포기할 것인가? 아님 국화축제장을 포기할 것인가? 를 물었더니 간식을 많이 먹어서 아직은 밥 생각이 없다고해서 점심을 포기하고 대구수목원을 가기로 했습니다. 가는 길에 차가 밀리는 도로에서 이상한 것이 보여서 사진을 찍었는데 무슨 뜻인지 이해가 잘 안가더라구요. ㅎ 대구수목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 2022년 11월 13일 경북 군위 팔공산에서 - 비로봉을 하산, 주차장을 향해 갔습니다. 팔공산 비로봉 하산 길에 팔공산 하늘정원(위 사진)을 갔습니다. 팔공산 하늘정원은 겨울이라 별로 볼만한 것이 없어 곧장 하산했습니다. 그리고 오도암은 안가봐도 원효굴은 가봐야겠죠? 원효굴입니다. 물은?? 가물어서 그런지 없더라구요. 원효굴을 잠시 돌아보고 주차장을 향해 가는 길에 간식을 먹으며 잠시 쉬어 갔습니다. 쉬면서 한친구가 물방울 사진을 찍고는 아주 잘 찍었다고 어깨를 어쓱해 하길래 "우리, 누가 젤 잘 찍나? 시합 할까?" 그 친구가 농담인지 진담인지 평소에 자기가 사진을 젤 잘 찍는다고 자랑삼아 말 할때 마다 그건 실력이 좋아서가 아니라 핸폰이 좋아서라고 하면, 아니라고 실력이 좋은거라고 답하곤 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