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삼봉산
- 2022년 07월 08일 충북 영동 삼봉산임도에서 - 친구가 "오늘은 몇시에 퇴근해?" 라고 톡을 보내온... "왜?" 했더니 "너 지난번에 삼봉산 못가봤잖아! 그래서 데리고 가볼려구..." 하는... 그래서 수년전에 가봤다고 했더니 아니라구 지금은 임도를 아주 잘해 놓았다구, 아직도 공사중이긴 하지만... 얼마전에 친구들이 삼봉산(이암사~삼봉산) 산행을 가는 날 햇살인 일이 있어 못갔거던요. 일정을 보니 좀 일찍 끝날것도 같고, 걸어서 아닌 자동차로 데리고 간다고하니 못갈것도 없고해서 알았다고 가보겠다고... 그리곤 5시쯤 퇴근을 해서 친구를 따라 갔습니다. 막상 가보니 예전에 없던 임도가... 산허리를 잘라 길(?)를 만든 것이 대단하기도 하고 이렇게 자연을 훼손해도 되나? 싶기도 하고... 암튼..
2022.07.12